[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스마일600,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합시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사 문화를 일상에 자연스럽게 정착시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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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스마일 600' 캠페인 홍보 현수막. [사진=보성군] 2025.05.26 ojg2340@newspim.com |
'먼저 본 사람이 먼저 인사하기'를 핵심 메시지로, 군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인사를 실천함으로써 밝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인사 실천 독려를 위해 전 읍면 주요 지점에 캠페인 현수막 게첨, '스마일600' 로고가 담긴 포스터 및 스티커 제작·배부,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한 마디 인사가 공동체의 신뢰를 만들고, 배려가 일상화된 보성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작은 인사가 만드는 큰 변화처럼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인사를 자연스럽게 실천함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따뜻하고 활기찬 보성군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