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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조선소 지배인 소환"...北, 구축함 사고 본격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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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파손 심각 않아" 주장
"책임 명백한 대상 먼저 구속 조사"
위성사진 등 공개되자 상황 알린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지난 21일 함북 청진항에서 발생한 신형 구축함 진수식 사고와 관련해 관련자들을 구속 수사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3일 "구축함 진수사고 조사 그루빠(그룹)가 청진조선소에서 발생한 중대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며 "그루빠에는 검찰기관과 해당 전문가들이 망라됐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함에 대한 구체적인 수중 및 내부검사를 진행한 결과 초기발표와 달리 선저파공은 없으며 선체우현이 긁히우고 선미부분의 구조 통로로 일정한 량의 해수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 "전문가들은 침수격실의 해수를 양수하고 함수부분을 이탈시켜 함의 균형성을 회복하는데 2~3일, 현측복구에 10여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지난 22일 관련 보고를 받은 뒤 "함의 파손정도가 심각하지 않으며 사고 직후 침수과정에 대한 결과는 실무적인 복구조치를 취하는데 필요한 정보이지 사고의 원인과 그 책임을 확인하는 것과는 무관한 자료"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그에 책임있는 당사자들을 조사 적발할 것을 지시한다"며 "아무리 함의 상태가 양호하다고 해도 이번 사고가 용납될 수 없는 범죄적 행위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책임있는 자들은 절대로 자기들의 죄과를 무마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앙통신은 "사고조사 그루빠의 조사자료에 근거하여 법기관에서는 사고에 대한 책임이 명백한 대상들을 먼저 구속하고 조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며 "홍길호 청진조선소 지배인이 22일 법기관에 소환됐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진수식을 지켜보다 사고를 목격한 김정은의 격노에 따라 엄중 처벌 분위기로 가는 듯하다"며 "사고 상황도 축소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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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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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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