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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5월22일 15:37

최종수정 : 2025년05월22일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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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발전' 실증 본격화
이강덕 시장 "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도약 발판 마련"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국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포항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도약위한 발판 마련과 함께 차세대 에너지 산업 선점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이다.

경북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포항 분산에너지 특화사업 모델'[사진=포항시]2025.05.22 nulcheon@newspim.com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을 비롯 부산, 울산, 제주 등 총 7개 지역을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오는 6월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포항시가 제안한 사업은 세계 최초로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분산에너지 실증 및 상용화'를 핵심 모델로 내세운 신산업형 분산특구다.

영일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기업에 무탄소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친환경 산업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2026년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무탄소 전력 사용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지난해 3월부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수립'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시작했으며 경북도와 협력해 수차례 전략회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치며 사업 모델을 구체화했다.

또 포스텍, GS건설, 아모지, HD현대인프라코어,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민관산학이 참여한 '해오름동맹 포항 무탄소 에너지 협의체'를 구성해 분산에너지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다.

포항시는 경북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무탄소 에너지 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산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지 선정은 포항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청정 암모니아 기반 무탄소 전력 실증 사업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우리 지역 수출기업들이 탄소국경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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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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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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