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민주, 지역화폐 사용 독려…골목상권 살리기 나서

기사입력 : 2025년05월21일 09:41

최종수정 : 2025년05월21일 09:41

윤여준 "지역에서 서민소비 이끄는 정책"
박찬대 "자영업자 대출 잔액 1000조 넘어"
한병도 "김문수·이준석, 일말의 공감도 결여"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 동참 캠페인'에 참석해 "지역화폐는 서민소비를 그 지역에서 이끄는 정책"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지역화폐로 시작해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지역화폐로 확장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5.07 pangbin@newspim.com

그는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경제성장 과정에서 효율성을 위해 대기업과 수출,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며 "그 당시로서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는데, 폐해를 막을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고 한계점을 짚었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그래도 '내일은 더 낫겟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보증금으로 월세를 내어 가면서 버텼지만, 12·3 내란은 그 희망마저 무너뜨렸다"고 강조했다.

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올해 1분기 말 가계빚이 역대 최고라고 한다. 자영업 폐업자는 100만명 육박하고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은 1000조원을 넘어섰다"며 "말 그대로 빚으로 버티는 지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대한민국이 살아난다"며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부터 살려야 한다. 민주당은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에 톡톡한 효과를 본 지역화폐 발행 확대 의무화로 민생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한병도 민주당 국민참여본부 본부장은 "일말의 공감도 결여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 등은 막무가내로 지역화폐를 공격하고 나섰다"며 "단 한번이라도 지역화폐를 써 보셨나. 골목상권의 목소리 들어봤나"라고 비판했다. 

한 본부장은 "당원 동지들과 국민 여러분이 사용하는 지역화폐 한 장이 골목 상권을 살릴 수 있다"며 "더 적극적인 지역화폐 사용 촉구드린다"고 호소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