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정부, 대규모 정보화 혁신으로 신뢰 구축…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구현

기사입력 : 2025년05월21일 08:30

최종수정 : 2025년05월21일 09: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세대 정보 시스템 구축 방안 발표
클라우드 활용...정보 시스템 안정성 강화
3대 추진 방향과 10개 주요 과제로 체계적 접근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규모 정보 시스템 구축 체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보 시스템 재구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와 지연을 예방하고, 부처별 차세대 정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정부가 대규모 정보시스템 구축체계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시스템 재구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와 지연을 예방하고, 각 부처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kboyu@newspim.com

정보 시스템 재구축 과정 중 국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소통 지연과 초기 장애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1월 발표된 '디지털 행정 서비스 국민 신뢰 제고 대책'을 통해 장애 예방 및 대응 체계가 강화되었으나, 이번 혁신 방안은 대규모 시스템 구축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정부는 '전문성·안정성 확보를 통한 신뢰받는 정부 구현'을 목표로 3대 추진 방향과 10개 주요 과제를 포함했다. 3대 추진 방향은 ▲복잡도·난이도 완화 ▲변화 유연성 확보 ▲민간 전문성 활용 및 책임성 강화로 구성됐다.

특히 대규모 사업의 복잡도와 난이도를 줄이기 위해 전면 개편 방식의 재구축 이전에 대안 검토를 의무화해 사업 범위를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시스템을 직접 개발하기보다는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상용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적용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스템 개선 작업을 모듈화해 단계적 개통을 통해 복잡성과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 운영자가 신규 시스템 개발 시 지원 역할을 수행하여 사업 지연을 해소하도록 했다.

또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과업 범위를 재확인하는 단계가 신설된다. 하드웨어 및 상용 소프트웨어 발주 일정 조정, 통합 발주 허용, 인사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조치를 통해 변화에 대응할 관리 체계를 수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민간의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관련 참여자의 책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시스템 설계 및 구축에 중요한 민간 핵심 인력의 교체 시 발주 기관과 사전 협의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7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에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관리 조직 및 감리 제도를 보완하여 고난이도 사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위해 정보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신속한 제도 개선과 현장 적용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