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김석준 교육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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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이 2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알리는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5.20 |
김 교육감은 동의대 한수환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과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을 지목했다.
김 교육감은 "인구문제는 교육은 물론 우리의 삶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고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이탈을 막고 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의 모든 기관과 기업, 시민들이 합심해야 한다"며 "교육청도 전력을 다해 부산의 심각한 인구문제 해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