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가성비 전략, 소비자 유입 견인
인기 브랜드 릴레이딜로 최대 50% 할인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11번가가 올해 처음 5월에 진행한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7~17일)의 성공에 힘입어 인기 상품을 다시 한번 할인 판매하는 '앵콜 쇼핑찬스' 프로모션을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20일 11번가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그랜드십일절' 기간 누적 결제거래액 1억원 이상을 기록한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앵콜 릴레이딜' 코너를 매일 운영하며, 신선·가공식품, 패션·뷰티, 리빙용품, 디지털·가전 등 각 카테고리에서 엄선한 하루 3개 브랜드들이 돌아가며 최대 50% 할인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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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그랜드십일절 '앵콜 쇼핑찬스'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11번가 제공] |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진행된 5월 '그랜드십일절'은 총 2,200만명(모바일 앱 기준, 중복 포함)이 넘는 고객들을 불러모으며 각종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고물가 속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받은 'e쿠폰'이 최고의 히트 상품군으로 떠올랐으며,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24만장 판매되는 등 카페 프랜차이즈 e쿠폰이 무려 50만장 넘게 판매되었다. '삼성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 '드리미 X40 Ultra', '삼성 갤럭시북5 프로', '삼성 갤럭시북4' 등 고가의 가전제품과 디지털 기기도 각각 10억원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앵콜 쇼핑찬스'에서는 '내돈내산 추천' 코너도 운영한다. '제주 삼다수 2L'(12개입, 1만1,300원), '농심 신라면'(40개입, 2만9,380원), '앙블랑 물티슈 네이비 캡형 70매'(20팩, 2만3,900원) 등 알뜰족에게 가성비로 인기를 끌었던 대용량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그랜드십일절' 행사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백악관 탈취제'로 유명한 업체 'BAS'의 '초강력 차량용 탈취제', '코아코아 키즈 소파' 등 '그랜드십일절'을 통해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룬 '루키 브랜드'들의 상품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한다.
11번가 박현수 사장은 "올해 처음 상반기에 선보인 '그랜드십일절'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쇼핑을 즐기면서 '그랜드십일절'이 5월을 대표하는 쇼핑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앵콜 쇼핑찬스' 프로모션으로 구매 열기를 이어가면서, 오는 11월 '그랜드십일절'을 역대급 규모와 혜택으로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