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양충호 광주 북구골목상형상점가상인회 회장과 소속 상인들은 19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에 따르면 북구 상인들은 이날 발표한 지지선언문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골목상권은 깊은 침체에 빠져 있으며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상인들은 매일을 버티고 있다"며 "정부의 무책임과 대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이 서민 경제의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
양충호 북구골목상형상점가상인회 회장과 소속 상인들은 19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전진숙 의원실] 2025.05.19 hkl8123@newspim.com |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재난기본소득과 지역화폐, 골목경제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위기의 순간마다 현장을 지키고 해법을 제시해온 인물이다"며 "이 후보야말로 강한 실행력과 준비된 정책으로 민생을 회복시킬 적임자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라면 골목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광주 골목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