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4세대 1인 가구에 '통신·간편식·청소' 등 실질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KT가 만 34세 이하 Y세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신, 식생활, 생활편의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을 시작한 Y세대 고객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KT를 이용 중인 가족이 있다면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할인을 통해 월 1만원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혼자서도 모바일·인터넷 결합 및 KT Shop 단독 할인 혜택을 통해 실속 있는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인터넷 가입 고객에게는 요금에 따라 'LG 스마트모니터 스윙' 가전구독 사은품을 특가로 제공하며, Y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을 추가 증정하는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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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영은 인턴기자 =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 1인 가구 밥상 구성품 [사진=KT] 2025.05.19 yek105@newspim.com |
캠페인의 핵심은 종합식품기업 오뚜기와의 협업이다. KT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매월 인터넷 신규 가입 Y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Y x 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수 있는 ▲파우치형 카레·짜장 ▲'가뿐한끼' 현미밥 ▲저당 케챂 등 건강한 간편식 ▲고춧가루·소금·후추가 한 통에 담긴 '고소후' 양념 ▲ Y아티스트 '띵띵클럽'이 디자인한 굿즈(냄비받침, 핸드타월) 등이 포함됐다.
오프라인 소통도 강화한다. 오는 6월부터는 1인 가구 밀집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와이로운 푸드트럭'이 순회하며 건강한 식사를 나누고, 서울 '오키친 스튜디오'와 부산 '오키친 쿠킹하우스'에서는 'Y x 오뚜기 간편식 패키지'와 연계한 쿠킹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필수 요소인 청소 서비스도 포함됐다. KT는 청소 전문 플랫폼 '청소연구소'와 제휴해, 원룸·에어컨 등 소형 평형에 최적화된 청소 쿠폰팩(최대 3만 3000원 상당)을 월 20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청소가 익숙하지 않은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 혜택은 KT Y 전용 플랫폼 'Y박스' 앱을 통해 응모 및 쿠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Y박스 앱에서는 캠페인 소식과 함께 Y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막 독립을 시작한 Y세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오뚜기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와 함께 통신·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했고, 앞으로도 KT는 Y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k10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