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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남편' 고우림·틴탑 창조 "제대를 명받았습니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19일 08:18

최종수정 : 2025년05월19일 08:18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보이그룹 틴탑의 창조가 19일 나란히 육군에서 만기 전역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고우림은 이날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한다. 고우림은 지난 2023년 11월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 이번 전역으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 중 마지막 군필자가 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19일 만기전역하는 고우림. [사진=고우림 SNS 캡처] 2025.05.19 moonddo00@newspim.com

또한 고우림의 전역으로 김연아는 '곰신'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두 사람은 2022년 10월 결혼했지만, 이듬해 11월 고우림의 입대로 떨어져 지냈다. 고우림의 전역과 함께 다시 '신혼 모드'에 돌입하게 됐다.

같은 날, 보이그룹 틴탑의 막내 창조 역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군악대에서 복무를 마친 뒤 만기 전역한다. 2010년 틴탑으로 데뷔한 창조는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무대에서 활약하며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힛 더 스테이지', '힙합의 민족2', 웹드라마 등에서도 활약해왔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19일 만기전역하는 틴탑 창초. [사진=창조 SNS 캡처] 2025.05.19 moonddo00@newspim.com

창조는 제대 후 틴탑 완전체 활동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앞서 멤버 니엘은 "틴탑이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는데, 창조가 제대하면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해 완전체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창조는 2023년 비트인터렉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가수와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 바 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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