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나주소방서는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화재에 취약한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나주시청과 건축·전기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6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나주시 관내 일반주택 4개소를 방문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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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화재 취약 일반주택 대상 합동 안전점검. [사진=나주소방] 2025.05.15 hkl8123@newspim.com |
비닐하우스 내 거주지, 화목난로 사용 주택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나주소방서는 주택 내 설치된 화재감지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미설치됐거나 노후된 감지기에는 신규 감지기를 배부하고 설치를 지원했다. 또 가정용 소화기 상태를 점검하고 비치가 필요한 세대에는 직접 소화기를 전달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비닐하우스나 화목난로 사용 주택은 화재 위험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