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6월 13일까지 재난 가능성이 높은 교량, 숙박시설, 요양시설 등 22개 안전 취약시설에 대해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점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조치로 민관 합동 점검체계를 통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민간 전문가와 시청,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형식적 점검을 넘어 실제적인 위험 요소를 찾아낼 계획이다.
특히,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민점검신청제도'를 운영한다. 시민이 점검 필요성을 느끼는 시설을 신청하면 시는 이를 검토 후 점검 여부를 결정한다.
김충용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