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교권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13일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을 통해 "학생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조금 느리더라도 끝까지 기다려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결같이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 주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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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스승의 날 인사[사진=전북교육청]2025.05.13 lbs0964@newspim.com |
이어 "교육 현장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교권이 흔들리고 선생님의 마음도 지쳐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교육청이 선생님과 교권을 확실히 지킬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선생님들이 학생의 곁을 지키듯, 교육청도 선생님의 곁을 굳건히 지키겠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초심을 잊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오늘의 전북교육은 온전히 선생님 덕분이며, 내일의 전북교육도 선생님이 주역"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다시 전했다. 서 관계자는 "교육청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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