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어제는 4할 타율, 오늘은 5할 출루율…저지, MLB 전설들 모두 소환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5:04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5: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윌리엄스 이후 84년만의 4할 타율…맨틀 이후 69년만의 통합 3관왕
정교함은 토니 그윈, 파괴력은 행크 아론…사상 첫 4할 홈런왕 도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전날 4할 타율에 복귀한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5할 출루율마저 회복했다.

저지는 13일(한국시간) 시애틀 방문경기에서 2루타 1개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4안타에 이어 이날 2안타 2볼넷으로 2경기 연속 4차례 출루했다. 3회 2루타, 5회 안타를 날린 저지는 6회와 8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10-5로 앞선 9회초엔 희생플라이로 타점까지 추가하며 팀의 11-5 승리를 이끌었다.

[시애틀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양키스 에런 저지가 13일 시애틀 방문경기에서 1회초 대기 타석에서 몸을 풀고 있다. 2025.05.13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저지는 올 시즌 팀의 41경기에 모두 나가 타율 0.414에 14홈런 65안타 40타점 39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500으로 끌어올려 OPS(출루율+장타율) 1.283이 됐다. 저지가 5할대 출루율을 회복한 것은 7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5경기 만이다.

저지는 이날 현재 타격 지표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6관왕, 아메리칸리그 7관왕에 올라 있다. 타율, 홈런, 타점, 득점, 안타, 출루율, OPS 모두 아메리칸리그 1위다. 득점만 오타니 쇼헤이(44개·LA 다저스)에 뒤져 메이저리그 2위다.

이 추세면 1956년 양키스 미키 맨틀 이후 69년 만의 메이저리그 통합 타격 3관왕에 도전해볼 만하다. 홈런 타율 타점의 트리플 크라운은 21세기 들어선 한 번 나왔다. 2012년 디트로이트 미겔 카브레라는 아메리칸리그 타격 3관왕에 올랐다. 당시 카브레라는 내셔널리그 샌프란시스코 버스터 포지에게 타율에서 0.006 밀려 통합 3관왕 달성엔 실패했다.

MLB닷컴은 이런 저지의 놀라운 성적을 조명하며 21세기 들어 40경기까지 4할 타율을 유지 중인 8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5.05.13 zangpabo@newspim.com

2000년 콜로라도 토드 헬튼은 40경기까지 0.407을 기록한 끝에 0.372로 시즌을 마쳤다. 2001년 보스턴 매니 라미레즈가 0.412, 2008년 애틀랜타 치퍼 존스가 0.410, 2009년 클리블랜드 빅터 마르티네스가 0.400, 2009년 미네소타 조 마우어가 0.408, 다저스 후안 피에르가 0.404, 2013년 보스턴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0.415를 기록했다.

이들 중 끝까지 4할 타율을 유지한 선수는 없다. 4할 타율은 1941년 보스턴 테드 윌리엄스(0.406)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어졌다. 그러나 이들은 3할 타율은 지켰다. 2009년 마르티네스와 2013년 이글레시아스의 0.303이 가장 낮은 타율이다.

4할 타율에 근접했던 타자는 1994년 샌디에이고 토니 그윈과 1980년 캔자스시티 조지 브렛이 있다. 이들은 각각 타율 0.394와 0.390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