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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김포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6월 분양...1769가구

기사입력 : 2025년05월13일 13:45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3:45

풍무에 첫선 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세권… 향후 5호선 환승 '더블 역세권' 기대
서울 5호선 연장 가시화… 풍무 미래가치 '수직 상승' 예상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 풍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마련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69-4 일원에 마련되며, 6월 중 개관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홍보관을 운영 중으로,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832 1층에 위치해 있다.

◆ 1769가구 대단지 위용… 풍무에 첫선 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조감도 [제공 = 더피알]

블록별 가구 수는 1BL 866가구, 2BL 664가구, 3BL 2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481가구이며, 2BL에 ▲74㎡ 219가구 ▲84㎡ 445가구, 3BL에 ▲59㎡ 80가구 ▲74㎡ 159가구가 구성된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풍무역은 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 노선과 환승 가능해 더블 역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된 골드라인을 통해 서울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한강선과의 연계가 가능하며, 향후 5호선 연장노선(한강선,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중)이 본격화되면 환승 없이 마곡, 여의도, 광화문, 종로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직결되는 노선망이 완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해 차량 이용 시 서울 전역은 물론 인천과 경기 남부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출근 시간대 기준 마곡지구 50분, 여의도 및 DMC는 약 60분 소요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까지 1시간 내 통근이 가능하다.

교육 여건도 눈에 띈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풍무초등학교를 비롯해 인근 양도초, 유현초, 신풍초 등 총 4개의 초등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풍무중학교도 단지 인근에 있다. 더불어 차량으로 10~15분 거리에는 사우역 및 인천 검단신도시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등 대형마트는 물론, 풍무동 중심상권과 연결된 풍무역 상업지구, 로데오 거리 상권 등이 가깝다. 또한 김포시청, 김포시종합운동장, 풍무도서관,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공공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자연환경 면에서도 쾌적한 정주 여건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새장터공원, 선수공원, 풀무골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 서울 5호선 연장 가시화… 풍무 미래가치 '수직 상승' 기대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위치한 풍무역 일대는 최근 김포시가 주도하는 도시개발사업과 서울 5호선 연장계획의 중심에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서울시와 김포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준비 중으로, 향후 풍무역의 더블 역세권 위상이 확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인프라 확충은 풍무권역의 주거, 교통, 상업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풍무동은 김포 한강신도시와 검단신도시, 고촌지구 등 수도권 서북권을 연결하는 '서북권 리치벨트'의 중간 거점으로, 서울과의 거리·시간적 이점을 바탕으로 탈서울 수요의 대체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단지는 김포시 풍무지역 최초의 해링턴 플레이스가 적용돼 브랜드 차별화 측면에서도 주목된다. 해링턴 플레이스는 이미 용산, 평택, 계양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한 바 있으며, 지역 시세를 견인하는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효성중공업의 노하우가 집약된 단지로, 풍무권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설계도 돋보인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채광을 확보하였으며, 내부는 일부 세대에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넉넉한 수납 및 공간 활용성까지 높였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주차 여건(가구당 1.4대)도 대단지 프리미엄에 걸맞게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교통, 교육, 생활환경, 자연환경까지 모두 갖춘 김포 풍무의 중심 입지에 위치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서울 생활권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단지"라며 "풍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단지이자 일대에서도 희소성 있는 신규 대단지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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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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