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예술 융합의 창' 주제로 진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가 14일 '금융과 예술 융합의 창'이라는 주제로 마스터스 아카데미 9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 시장의 최신 투자 전략과 예술적 영감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 전경 [사진=미래에셋] |
1부에서는 이찬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 본부장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재개로 주목받는 '롱숏 전략'(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동시에 취하는 투자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정치 이슈로 인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타임폴리오의 롱숏 헤지펀드 운용 노하우와 관련 사례도 소개된다.
2부에서는 이상훈 오라이언자산운용 헤지펀드본부 부문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 부문대표는 채권과 주식의 특성을 모두 지닌 메자닌 분산 투자로 인한 위험 관리와 수익률 향상, 그리고 공모주 투자 보조 전략의 유효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현대 섬유미술의 선구자인 김호연 작가가 강연한다. 김 작가는 전통적 소재와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섬유의 물성과 조형성을 탐구하며 섬유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금융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최신 투자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의 사회는 김손비야 갤러리몸 대표 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맡고, 예술 기획 군계일학의 소장인 손지연 박사가 큐레이션을 담당한다. 또한, 작품에 대한 토큰증권발행(STO)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엠알오커머스가 지원할 예정이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