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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레오 14세 교황에 축전 "국제분쟁 해결 길잡이 확신"

기사입력 : 2025년05월09일 15:48

최종수정 : 2025년05월13일 10:45

즉위식에 정부 사절단 파견 예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레오 14세 교황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다.

이 권한대행은 축전에서 "레오 14세 교황께서 보여주신 인류애와 평화를 위한 첫 일성은 오늘날의 국제사회 분쟁 해결에 있어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과 교황청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정부는 조만간 개최될 교황 레오 14세 즉위식에 정부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콘클라베에서 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은 2년 후인 2027년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교황명으로 레오 14세를 선택한 그는 한국에 오는 역대 3번째 교황이 된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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