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8~18도 분포...비교적 '선선'...동해상, 강풍에 높은 물결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5월 두번째 주말을 앞둔 9일, 대구와 경북에 또 비 소식이 예고됐다.
또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동해상은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 |
'경북초대형산불' 직격탄을 맞은 경북 의성군 공무원들이 8일 산불 피해를 입은 단촌면 장림리 농가를 찾아 고추모종을 심으며 영농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2025.05.08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9일 새벽(00~06시)에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시작된 비가 이날 오전 (06~12시)에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고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10~40mm, 울릉·독도 5~20mm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차량 운행 시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의 이날 기온은 8도~18도 분포를 보이며 다시 선선해지겠다.
대구·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3도, 경북 봉화 8도, 영주·영덕 10도, 안동·울진·영천 12도, 포항은 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18도, 경북 울진·문경 15도, 안동·영주·청송 16도, 포항·경주는 17도로 예측됐다.
9일 오전부터 동해상에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제주도해상과 남해먼바다, 동해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