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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건축심의 접수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올 하반기 착공 계획

기사입력 : 2025년05월10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5월10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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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시티' 착공, 준공 시 GTX-A 노선 파주~동탄 전면 개통 맞물려 수혜 기대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구성역 인근에 짓는 고급주거복합단지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이 최근 교통심의를 접수하면서 사업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시행사인 시온시티플랜㈜는 지난해 12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한데 이어 지난 4월 21일에는 교통부분 건축심의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는 5월 초에는 건축 부분심의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은 공동주택 건축심의와 사업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어 하반기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인시 내 민간참여 주택사업 중 최초로 지난해 말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마침으로써 사업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사진=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일대에 들어서는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은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에 41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채워졌다.

특히 전체 415세대 중 일부는 하반기에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플랫폼시티'의 영향과 공사비 폭등 등으로 상당히 높게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 통장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한 구조로 공급된다.

준공은 2029년 예정으로, 인근 플랫폼시티(2030년 준공 예정)보다 1년 빠르다. 이와 함께 총 부지 중 30%인 3465㎡(1050평)에 공원과 도로를 건설, 용인시에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 47'의 가장 큰 장점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구성역세권이라는 점이다, 걸어서 GTX와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구성역에서 GTX-A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약 14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향후 삼성역·서울역까지 연결되면 서울은 물론 수도권의 주요 거점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여기에 플랫폼시티 내 조성 예정인 복합환승센터가 더해지면서 철도·시외버스·시내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용인 서부권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 플랫폼시티'가 인접해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지난 3월 11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과 수지구의 풍덕천동, 상현동 일원 약 273만㎡(82만5000평) 규모의 부지에 반도체·R&D·업무·상업·주거·마이스(MICE) 등복합기능을 갖춘 첨단 자족형 도시로 조성된다.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이에 비해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은 2029년 준공 예정으로, 플랫폼시티보다 1년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도 입지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3축 도로망' 구축 계획도 확정됐다. 이 도로망이 구축되면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산단과 성남, 판교, 서울까지 원활히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 플랫폼시티가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로 발돋움하는 셈이다.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은 설계 측면에서도 프리미엄 요소가 돋보인다. 지하 5층, 지상 47층 3개 동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남향 중심의 4Bay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통풍,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모든 타입에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LG전자 프리미엄 가전과 LG지인의 자동환기창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스크린골프,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 농협하나로마트, 구성동주민센터, 구성파출소,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 이마트, 보정동 카페거리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도 좋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구성초, 구성중, 구성고가 위치한 학세권이다. 이밖에 학원, 독서실 등 학생 편의시설이 다수 들어서 있다.

여가 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버랜드,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가깝다. 단지 내 2100㎡의 공원과 인근에 조성되는 어린이 공원, 구성동 주민센터 앞 법화산 등산코스 등이 있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HUG 보증 적용으로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돼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안정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일부 세대는 2025년 하반기 일반분양이 예정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상당히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한편,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은 4가지의 민간임대주택 중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시행사인 시온시티플랜 관계자는 "용인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플랫폼시티 인근에 들어서는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은 GTX구성역이 가깝고, 입주시기인 2029년에는 GTX-A 노선 파주~동탄간 전면 개통으로 강남북을 쉽게 오갈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계약, 사업일정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홍보관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로에 있다. 시행은 시온시티플랜㈜, 모집단체는 시온주택정비주민협의회, 시공 예정사는 HL디앤아이한라가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whit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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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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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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