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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관세 없는 가상세계' 로블록스 ① 게임 생태계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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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액 $12억 돌파, 사용자 1억명 돌파 임박
RPG·슈팅 게임 지출 급증, 장르 다각화 성공
개발자 수익 $2.8억...크리에이터 지원 확대
잉여현금 123% 급증, 장기 성장 기회 모색

이 기사는 5월 2일 오후 4시4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온라인 비디오게임 플랫폼 기업인 로블록스(종목코드: RBLX)가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며 강력한 성장세를 입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의 강화와 인도와 일본 등 해외 시장으로의 전략적 진출 성과가 사용자 참여와 매출 성장을 예고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로블록스가 사용자 기반 확대, 게임 장르 다각화, AI 기술 활용, 광고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개발자 생태계의 확장과 수익 공유 모델은 로블록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로블록스 배너 [사진=뉴욕증권거래소(NYSE)]

◆ 예약액 12억달러 돌파...가파른 성장세 입증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마테오에 본사를 둔 로블록스의 1분기 예약액(bookings · 부킹)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2억7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1억4000만달러를 훌쩍 웃돌았다.

예약액은 앞으로 회사의 매출로 잡힐 로블록스 플랫폼 내 가상화폐인 '로벅스' 판매액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다. 이번 분기 예약액 성장률 31%는 경영진이 제시했던 22~24% 가이던스를 크게 상회했다.

1분기 매출은 10억352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회사의 가이던스와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11억4000만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손실은 주당 32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했던 주당 40센트 손실보다 양호했다. 2024년 1분기에는 9억2400만달러의 예약액에 주당 4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

로블록스에서 사용자들은 로벅스로 아바타용 액세서리 등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게임의 추가 기능을 이용하며, 사용자가 로벅스를 사용할 때 비로소 예약액이 실제 매출로 잡힌다. 즉 예약액이 보여주는 로벅스 판매 증가는 미래 매출 성장을 예고한다. 

◆ 사용자 기반 확대...DAU 1억명 돌파 눈앞

로블록스의 실적 호조는 사용자 수 증가와 참여도 향상에 크게 기인했다. 1분기 평균 일일 활성 사용자(DAU) 수는 1년 전보다 26% 증가한 9780만명을 기록하며,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9310만명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인도의 DAU가 77%, 일본의 DAU가 48% 각각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휴대폰 화면에 보이는 로블록스 로고 [사진=블룸버그]

주목할 점은 13세 이상 사용자 비중의 증가다. 로블록스는 최근 몇 년간 지출 능력이 더 높은 10대 후반과 성인 사용자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 왔으며, 이러한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13세 이상 사용자들이 현재 일일 활성 사용자와 플랫폼 참여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이다. 구매력을 갖춘 사용자들이 늘며 앞으로 매출 증가세가 한층 가팔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로블록스는 어린이들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이라는 이미지가 강했고, 거시경제 상황이 악화할 경우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의 로벅스 구매를 억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는데, 이러한 우려를 완화할 만한 통계가 나온 것이다. 

1분기 플랫폼 내 참여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17억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증거로, 수익화 기회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 게임 장르 다각화 성공...슈팅·RPG 지출 69% 증가

로블록스의 성장은 지역적으로도 고르게 나타났다. 인도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서도 일일 활성 사용자가 전년 대비 22% 증가하는 등 북미 지역에서도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기존 시장에서도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게임 장르 다각화 측면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 RPG(롤플레잉게임), 스포츠, 레이싱, 슈팅 게임에 대한 지출이 전년 대비 69% 증가하며 총 예약액의 20%를 차지했다. 이는 로블록스가 다양한 게임 장르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데이비드 바주키 로블록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실적 발표 자리에서 "순수 성능과 품질에 대한 우리의 집중 외에도 가상 경제와 검색 및 발견에 대한 투자가 플랫폼 수익화, 예약액, 크리에이터 수익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크리에이터 수익 2.8억달러...개발자 생태계 확장

로블록스는 플랫폼 내 개발자들의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바주키 CEO는 "로블록스 크리에이터들은 1분기 동안 2억8160만달러의 기록적인 수익을 올렸다"며 "지난 1년 동안 100명이 넘는 개발자가 각각 100만달러 이상을 벌었으며,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는 올해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로블록스가 단순한 게임 플랫폼을 넘어 개발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개발자 생태계 확장은 플랫폼의 콘텐츠 다양성과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사용자 유입과 참여도 증가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

로블록스의 게임 캐릭터 [사진=업체 제공]

1분기 실적 발표 후 벤치마크의 마이크 히키 애널리스트는 "로블록스는 수익화 효율성을 높이고 생태계 경제성을 확대하면서 참여도가 높은 크리에이터 중심의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로블록스는 상위 100위 크리에이터의 지난 12개월 수익이 평균 670만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위 10위 크리에이터의 수익은 평균 3600만달러로 28% 늘었다.

◆ 잉여현금 123% 급증, 성장 투자 여력 확보

로블록스의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 영업 현금 흐름은 4억439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으며, 잉여 현금 흐름은 4억26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3% 급증하며 회사의 가이던스 상단을 넘어섰다. 다만 회사는 이 수치에 개발자에게 지급될 3000만달러가 2분기로 이월된 효과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현금 및 현금 등가물, 투자자산 보유액은 총 45억1050만달러에 달했으며, 회사의 순유동성은 35억38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로블록스가 향후 성장 투자와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력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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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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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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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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