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1대당 30만원→35만원으로 인상, 임실N치즈축제·임실산타축제 50만원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 관광 달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지원금을 지난해보다 5만 원 늘린 35만 원을 지급 중이다.
![]() |
임실 방문의 해, 관광 지원 확대[사진=임실군]2025.04.30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실시하며,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등록을 한 여행사가 지원 대상이다. 관광지 방문과 음식점 이용 등 지원 조건을 충족한 경우 버스당 3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행사는 인센티브 신청을 위해 여행 3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해야 하며,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5월과 6월에는 '여행가는 달 연계 전북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산타축제 시에는 인센티브를 50만 원으로 인상해 특별 지원하고 있다.
임실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비 할인 지원,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도내 대학생 임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심 민 군수는 "단체 관광객 유치를 가속화해 임실의 매력을 발굴하고, 외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