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4시38분쯤 경북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3분만에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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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4시38분쯤 경북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4.29 nulcheon@newspim.com |
'산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8대와 진화인력 65명, 장비 14대를 급파해 발화 33분만인 이날 오후 5시11분쯤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지 조사를 거쳐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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