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부인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지역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부인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이해를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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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
강좌는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치료(산부인과 김철중 교수) ▲난소암의 치료(산부인과 김태현 교수) ▲하지 림프부종 관리(김혜지 물리치료사)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는 "자궁암, 난소암 등의 여성암은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높지만, 안타깝게도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인암에 대한 진단과 예방, 관리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