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제철소가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일대에서 특별 재능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연합봉사로 '효도'를 주제로 개최됐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 약 400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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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가정의달 금호동서 대규모 봉사활동. [사진=광양제철소] 2025.04.28 ojg2340@newspim.com |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 문화생활, 건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거환경 테마는 ▲도배 재능봉사단 ▲방진망 재능봉사단 ▲세탁 재능봉사단 ▲전기 재능봉사단 등이 나섰다. 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배, 방진·방충망 교체, 이불빨래, 전기수리와 같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문화생활을 테마로 봉사활동에 나선 재능봉사단들은▲이미용 재능봉사단 ▲네일아트 재능봉사단 ▲유리공예 재능봉사단 ▲사진 재능봉사단 등은 미용, 네일아트, 유리공예 체험, 인물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의료 재능봉사단,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은 건강 진단과 함께 발마사지 서비스, 응급처치 교육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효도를 주제로 진행된 만큼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의 달 맞이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금호동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인 만큼 이번 봉사활동은 동행과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