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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2025학년도 꿈장학생 수기 공모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17:13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17:13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EBS와 교육부, 한국장학재단은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학생들의 수기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EBS는 매년 EBS 꿈장학생을 선발해 왔다. 올해 수기 공모 접수는 다음달 말까지 EBSi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앞서 2011년 열공장학생으로 시작해 14년간 275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장애, 지역, 소득, 나이, 질병, 취약 계층 등 어려운 학습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한 수험생들을 선발·응원했다.

지난해는 선천성 뇌성마비와 복합장애에도 훌륭하게 수험생활을 마무리한 문채원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그는 KBO 한국시리즈 야구 시구를 하며 가지게 된 스포츠 관련 직종에의 꿈을 갖게 됐다. 필기조차 어려운 상황에도 EBSi 고교강의를 통해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올해도 EBS는 10명의 EBS 꿈장학생을 선발해 총 3300만 원의 수기 공모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EBS를 활용해 자신만의 학습법으로 탁월한 학습 성취를 거둔 사례 ▲주위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성공적인 학습 사례 ▲어려운 가정환경 혹은 열악한 학습 환경 속에서도 공교육과 EBS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극복한 사례 등이다.

EBSi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대내외 심사를 통한 최종 꿈장학생 선발 결과는 7월 중순 공개될 예정이다.

/제공=EBS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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