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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엔터법학회, 스포츠 법학의 새로운 지평...굿거버넌스 실현

기사입력 : 2025년04월24일 08:38

최종수정 : 2025년04월24일 08:38

스포츠 조직 운영의 이슈와 방향성 제시
남기연 회장 연임...연구 모임 활성화 추진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가 23일 오후 서울 올림픽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한국스포츠과학원,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신진학자 학술상과 우수논문상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진학자 학술상은 스포츠 분야의 잠재성이 높은 학자에게 수여되며, '청소년의 스포츠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법정책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한 정현 단국대 법학과 초빙교수가 선정되었다.

우수논문상은 '체육지도자 배치기준의 법적 고찰'이라는 논문으로 인정받은 김대희 국립부경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학부 부교수가 수상했다.

남기연, 정현, 김대희, 주종미교수(좌측부터). 학회 제공.

이번 세미나는 '스포츠분야 굿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새로운 리더십과 거버넌스의 민주화, 굿거버넌스와 내부통제/GRC전략, 스포츠 조직 운영의 이슈와 방향성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성문정 한국스포츠과학원 수석연구위원이 제1세션을, 황은숙 법무법인 지평 상무가 제2세션을, 김대희 교수는 제3세션에서 발제를 했다. 김권일 한국스포츠과학원 스포츠정책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이 진행되었다.

학술대회가 끝난 후, 올림피아홀에서는 정기 총회가 이어졌다. 이 날 총회에서는 남기연(단국대학교 법학과 교수) 6대 회장의 임기가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회장 후보 추천이 시작되었고,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남기연 회장을 다시 추천하고 투표하여 회장직 연임을 결정했다.

남 회장은 지난 2년간의 부족함을 되돌아보며 회원들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주종미 교수와 함께 연구 모임을 활성화하여 더욱 발전하는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기연 회장은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단국대학교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 전공은 민법이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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