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스카이박스에 'FC 온라인' 콘셉트 적용
게임과 축구 결합한 관람 공간…실시간 게임 플레이 가능
가정의 달 맞아 가족 팬 대상 현장 이벤트도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전북현대모터스FC와 협력해, 전주월드컵경기장 내에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을 테마로 한 브랜딩 룸 'FC 온라인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FC 온라인 라운지'는 국내 최초로 게임과 프로스포츠를 결합한 형태의 브랜딩 룸으로, 경기장 내 최상급 좌석인 스카이박스를 'FC 온라인' 콘셉트로 꾸몄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현실 축구와 가상 축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해당 공간은 e스포츠 경기장의 분위기와 현실 축구장의 열기를 접목한 트렌디한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총 네 대의 PC와 중계 모니터가 설치돼 현장에서 'FC 온라인'을 직접 플레이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라운지는 2025년 시즌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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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슨] |
넥슨과 전북현대는 라운지 운영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0일에는 브랜딩 룸 오픈을 기념해 인플루언서 및 팬들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5월 6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팬들을 초청, 'FC 온라인' 이벤트 매치와 전북현대 대 대전 하나 시티즌의 홈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넥슨은 향후에도 브랜딩 룸을 활용한 팬 참여 이벤트를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FC 온라인 라운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