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전진우 멀티골' 전북, 대구에 3-1... 3위로 점프

기사입력 : 2025년04월20일 19:18

최종수정 : 2025년04월20일 19: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3세 남태희, K리그 늦깎이 데뷔골... 제주, 포항에 2-0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리그1 전북 현대가 사령탑이 공석인 대구FC에 쾌승을 거두고 3위로 올라섰다. 전북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한 전진우의 활약을 앞세워 대구에 3-1로 이겼다.

5경기(3승 2무) 무패를 달린 전북은 승점 15를 쌓아 8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사령탑 교체 충격요법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7연패를 당하며 11위(승점 7)에 머물렀다. 8라운드 패배 뒤 박창현 감독이 물러난 대구는 서동원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지휘했다.

전진우(왼쪽)가 20일 열린 K리그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포옛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전반 4분 만에 전진우가 김태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17분엔 김진규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문전에 있던 콤파뇨가 오른발로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콤파뇨는 전반 34분에도 송민규의 침투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골대를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득점이 취소됐다. 4분 뒤 전진우 김태현의 컷백을 받아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골문을 갈랐다. 전진우가 리그에서 멀티골을 넣은 건 2022년 8월 성남FC와 경기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전진우와 콤파뇨는 나란히 시즌 5호골을 올리며 리그 득점 랭킹에서 주민규(7골·대전)에 이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정재상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SK FC가 포항 스틸러스에 2-0으로 승리했다.

남태희가 20일 열린 K리그1 포황과의 홈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을 넣고 상의을 벗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 2분 만에 김준하의 골로 앞서나간 제주는 후반 33분 남태희가 장민규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발리로 마무리해 득점했다. 지난해 여름 제주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한 남태희가 만 33세에 넣은 K리그 데뷔골이다. 남태희는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며 K리그 데뷔골의 기쁨을 표출한 뒤 옐로우카드를 받았다.

제주는 3승 2무 4패(승점 11)로 10위를 마크했고 포항은 3승 3무 3패(승점 12)로 9위에 머물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