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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3년 연속 선정…경기도 내 유일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4:03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4:03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심사 거쳐 최종 결정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경기도 양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성과로, 식품안전 정책의 우수성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2025.04.18 sinnews7@newspim.com

18일 시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제도 운영과 현장 위생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이고 철저한 식품위생 행정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현장보고장비 활용률▲위해식품 회수 실적▲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이물 신고 처리율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 운영을 비롯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안심식당 지정 확대 등 식품안전 기반 조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식품 관련 위반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처리와 시민 밀착형 위생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식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위생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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