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과 충남도는 오는 6월 15일까지'제13회 충청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지방기상청과 충남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매년 열고 있는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대상(2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특별상(1팀) 총 7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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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충청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사진=대전지방기상청] 2025.04.17 gyun507@newspim.com |
수상자 및 팀은 총 1200만원의 상금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연계한 금융지원, 정부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한 사업화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모부문과 관계없이 기상·기후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공모팀에게는 특별상(대전지방기상청장상/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해당 팀이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를 희망할 경우 가점 혜택도 제공한다.
부문별 최상위 수상팀(총 2팀)에게는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행정안전부 주관'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본선에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기상·기후데이터 활용 문의는 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 창업경진대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AI데이터정책관실 또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희 대전지방기상청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기상·기후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이 대한민국의 기상기후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새로운 비즈니스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