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우 랜드' 테마로 K뷰티 매력 발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브랜드 충성도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에이피알 메디큐브가 최근 미국 LA 멜로즈 거리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를 통해 약 5000명의 방문객을 모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메디큐브가 K뷰티 브랜드로서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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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미국 LA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에이피알 제공] |
'글로우 랜드'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영화 '라라랜드'와 '디즈니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Anyone Can Glow'라는 주제 아래, 메디큐브는 핑크빛 인테리어와 보석 모양의 오브제를 통해 화사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한정판 부스터 프로 요술봉 에디션을 비롯해 다양한 인기 제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메디큐브의 팝업 스토어는 개장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붐볐다. 다양한 연령층과 인종의 사람들이 긴 대기 줄을 형성하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자들은 제품 구매 뿐만 아니라 샘플 증정 이벤트와 '부스터 프로' 꾸미기 체험에도 적극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다.
에이피알은 이번 LA 팝업 스토어의 성공에 힘입어 메디큐브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뉴욕 소호에서의 팝업 성공에 이어 이번 행사까지 흥행을 기록하며 미국 전역에서의 브랜드 존재감을 확인한 에이피알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메디큐브를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더 많은 시장 진출과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메디큐브의 글로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