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6경남센터와의 협력으로 가정폭력 예방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여성청소년과와 1366경남센터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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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이 16일 맺은 가정폭력 대물림 예방 프로그램 '마음이, 봄' 운영을 위한 상담·지원 기관 1366과의 업무협약 [사진=경남경찰청] 2025.04.16 |
이번 협약은 경남경찰청의 '마음 이음&돌봄' 프로그램 운영과 광역단위 통합지원사업 협력, 젠더폭력 재발방지 대응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마음 이음&돌봄'은 가정폭력의 대물림을 막고자 경남경찰청과 1366경남센터가 최초로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가정폭력 미성년 가해자와 정서적 아동학대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치료와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5명이 연계돼 심리치료가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증가하는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게 고도화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