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인턴기자 = 오는 5월 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회 화이트 런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10km와 5km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여성들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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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화이트 런 기부마라톤 대회 개최 포스터. [사진 = 주식회사 소풍] 2025.04.16 photo@newspim.com |
화이트 런 마라톤은 참가자와 기부자들이 함께 여성의 생리 건강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여성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기부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타인을 돕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리대 기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비 일부도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wcn050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