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화된 지역경제 발전과 협력 구축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은 가톨릭대학교과 지역경제 발전 및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15이류밝혔다. 양 측은 지난 14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상호협력을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연천군 김덕현 군수와 가톨릭대학교 최준규 총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과 대학 간의 미래 산업 육성과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협약을 통해 연천군과 가톨릭대는 ▲문화관광산업 콘텐츠 개발 협력▲지·산·학·연·병 연계 모델 구축▲경기도 RISE사업 연계 프로젝트 추진▲미래산업 공동연구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협약식 이후 기념품 교환 및 협약 내용에 대한 환담을 통해 실무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의 실무협의회를 기반으로 구체적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장기적인 협력 관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역과 대학이 공동으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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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 육성과 상생 발전 논의 [사진=연천군] 2025.04.15 atbodo@newspim.com |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가톨릭대학교의 연구 역량이 결합되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준규 가톨릭대 총장 또한 "연천군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연구 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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