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평안 제공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8호선 구리역 환승센터 옆 공원 야외무대에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 사암연합회가 주관한다.
봉축탑은 구리역 환승센터뿐만 아니라 장자호수공원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리 연등 설치도 진행돼 오는 5월 12일까지 시내를 환하게 비추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평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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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점등식 행사 모습. [사진=구리시] 2025.04.15 atbodo@newspim.com |
구리시 사암연합회는 "봉축탑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게 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릴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면서 "야간 점등을 통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며 시민들에게 평안과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점등식이 시민들에게 불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민들에게 문화적 의미뿐 아니라 공공장소의 새로운 활용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