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강진 쌀귀리 등 특산자원 활용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해양수산진흥원 강진지원에서 지역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강진 쌀귀리 등 특산자원 전후방 연관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강진군이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하는 여러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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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설명회. [사진=강진군] 2025.04.14 ej7648@newspim.com |
설명회에서는 개별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매칭 가능한 사업 발굴에 대한 집중 문의가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총 18.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전년도 사업 실적에 따라 최소 5~10%의 자부담이 투입돼야 하며 시설투자에는 50%의 자부담이 들어간다.
강진원 군수는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진흥원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 사업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에게 올해 4월 공고 기간 중이나 이후 다시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가 정보는 강진군청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