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사계절 양지천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제1회 순창군 양지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순창읍 양지천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사진 주제는 꽃잔디, 수선화, 튤립, 벚꽃 등 봄꽃과 야간경관 등을 포함해 순창군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든 주제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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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양지천 모습[사진=순창군]2025.04.14 lbs0964@newspim.com |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2일부터 8월 29일까지며, 지역과 연령을 불문하고 순창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양지천 일대에는 꽃잔디와 튤립, 수선화 등 봄꽃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작품 촬영을 준비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순창군청 및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작품과 함께 순창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팀)에게 상패와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1명(팀) 100만 원, 우수상 3명(팀) 각 50만 원, 입선 35명(팀) 각 10만 원으로 총 4개 분야, 40명(팀)에게 8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입선 결과는 9월 중 발표되며 순창군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 공식 SNS 등에서 순창군 홍보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읍 양지천과 경천의 봄꽃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순창군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수한 작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