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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몬드, 차세대 인재 육성...국내 주얼리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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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교육으로 브랜드 철학과 고객 응대 역량 강화
아크레도의 장인정신 전달, 고객과의 깊은 유대 형성
분기별 정기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국내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헤라몬드 주얼리 그룹이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주얼리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

헤라몬드는 지난 3월 17일 서울 청담동 청담스퀘어에서 전국의 클라우드 커뮤니티 관계자 및 발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무 습득을 넘어, 고객 응대 역량과 브랜드 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헤라몬드 관계자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매니저가 곧 브랜드의 얼굴"이라며, "이번 교육은 헤라몬드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고객 중심'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헤라몬드 및 독일 프리미엄 웨딩밴드 브랜드 '아크레도'의 역사와 비전 ▲웨딩밴드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효과적인 세일즈 전략 ▲팀워크 및 조직문화 등 총 5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헤라몬드주얼리 그룹 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특히, 독일 알프스하임에 위치한 아크레도 공방의 장인정신을 생생히 전달하는 세션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아크레도의 실제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제품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과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입 매니저는 "아크레도의 웨딩밴드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니라, 고객의 인생을 함께하는 약속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진정성을 담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세일즈 상황을 가정한 롤플레잉 세션도 함께 진행돼,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입사원들이 팀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업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조직 내 유대감을 강화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교육은 단기적 역량 강화에 그치지 않고, 분기별 정기 교육 및 온·오프라인 워크숍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헤라몬드는 이를 통해 신입뿐 아니라 기존 직원들의 전문성과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주얼리 시장 규모는 약 7조 원에 달하며, 이 중 프리미엄 웨딩밴드가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아크레도는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과 각인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개성과 의미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헤라몬드는 이번 신입사원 교육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내재화하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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