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금연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서부지역의 6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는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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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의료기관과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금연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협약에는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금연 대상자를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해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체계적인 관리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병의원과 보건소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돕고 금연 환경 조성 사업 △대상자의 금연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의 사항도 포함됐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연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의원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