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논산시 은진면 한 배터리 공장 화재로 근로자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2시 15분쯤 논산시 은진면 시묘리에 위치한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와 충·방전 제어장비 등이 부분 소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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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차 [사진=뉴스핌DB] |
불은 발생 30분 만인 오후 2시 45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42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작업 중이던 30대 근로자 1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케이블 해체 작업 중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CCTV 영상과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