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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5% 싸게...이마트, 봄맞이 차량용품 할인전

기사입력 : 2025년04월10일 08:25

최종수정 : 2025년04월10일 08:25

내달 8일까지 스피드메이트 매장서 행사 진행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마트는 봄철 드라이브를 앞둔 고객을 위해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스피드메이트 매장 50개점에서 차량 소모품 전(全) 품목과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스피드메이트 매장 50개점에서 차량 소모품 전(全) 품목과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차량용품 모습. [사진=이마트]

스피드메이트에서 판매하는 타이어 90여 종을 최대 35% 저렴하게 판매한다. 던롭·컨티넨탈은 35%, 한국타이어에 대해서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와이퍼, 워셔액, 첨가제, 엔진오일 등 스피드메이트 차량 소모품 전 품목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중 워셔액과 와이퍼는 이마트 셀프 차량보수 품목 중 판매량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소모품으로, 이번 행사에서 여러 개를 구매해도 가격 부담이 없게 준비했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는 구매부터 장착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스피드메이트 차량 소모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상시 제공되는 무료 장착 서비스(엔진오일 제외)를 이용하면 된다.

이마트는 이번 스피드메이트 차량용품 할인 행사의 기간과 혜택을 모두 대폭 확대했다. 작년 행사보다 기간을 일주일 가량 늘렸고, 행사 점포는 지난해 5월 4개점에서 이달 50개점으로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타이어만 할인했던 작년 5월 행사와 달리, 올해는 차량 소모품 전품목까지 할인해 더욱 풍성해진 혜택을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행사를 대폭 확대한 데는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 때문이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대신 엔진오일, 와이퍼 등 필요한 소모품을 직접 구매 후 교환하거나 공임 서비스만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이마트 차량보수용품은 전년 대비 10% 가량, 타이어·장착용품은 무려 300%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

황환석 이마트 키친&하드라인 팀장은 "봄철 나들이에 대비해 차량을 미리 점검하실 고객들을 위해, 작년보다 행사 점포 수와 할인 품목을 크게 확대했다"며 "이번 기회에 필수 보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안전주행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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