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울진=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하는 현장부서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9일 경북 울진 해안지역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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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영덕 화재 현장에서 해양경찰과 협력해 다수의 인명을 구조한 영덕 해양재난구조대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5.04.09 onemoregive@newspim.com |
김성종 청장은 최근 경북권 산불로 인한 악천후 속에서도 방파제 고립자 100여명을 구조한 현장 부서를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영덕 해양재난구조대원의 인명 구조 활동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지난 3일 속초해양경찰서 점검에 이어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열악한 근무환경의 소형 함정과 노후 파출소를 중점 점검했다.
김성종 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동해 바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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