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동반위-삼성전기, 중소기업 상생자금 3년간 2000억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4월09일 17: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9일 1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 체결
3년간 임금·복리후생·판로 등 전방위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와 삼성전기가 협력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향후 3년간 약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삼성전기와 함께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기의 '상생협력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성전기는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와 부품 산업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약 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반성장위원회 로고 [사진=동반성장위원회] 2024.05.21 rang@newspim.com

또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위수탁·납품·용역 등 거래 전반에서 '대금 3원칙'인 제값주기, 제때주기, 상생결제를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임금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기술보호 ▲지속가능경영 ▲판로개척 ▲동반성장펀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력 중소기업은 이에 부응해 ▲생산성 제고 ▲품질 및 가격 경쟁력 강화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확대 등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동반위는 협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등 상생협력 문화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기의 저력은 전략적 파트너인 협력 중소기업들의 힘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들이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