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대선 출마' 김동연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공약"...3無3有 선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부총리 출신...'경제 빅딜' 등 약속
"매머드 선대위 조직 없을 것"

[서울=뉴스핌] 윤채영 박찬제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6·3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 지사는 ▲대기업은 일자리, 노동자는 유연화, 정부는 규제개혁을 주고받는 '기회경제 빅딜' ▲10개 대기업 도시를 만드는 '지역균형 빅딜' ▲기후산업에 400조 투자하는 '기후경제 빅딜' ▲간병국가책임제로 간병살인을 막는 '돌봄경제 빅딜' ▲감세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을 마련하는 '세금-재정 빅딜'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3무 3유' 선거를 하겠다고 했다. 그는 ▲네거티브 금지 ▲매머드 선대위 조직 없을 것 ▲조직 동원 선거운동 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수원=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김동연 경기도지사. 2023.09.04 photo@newspim.com

다음은 김 지사의 대선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김동연이 가장 잘 할 수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합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감으로 출마합니다.
이대로 정권교체만 하면 나라가 더 나아지고,
국민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길까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정권교체만으로는 안됩니다.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그 길은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에 있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고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모두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맞게 한 사람의 생애가 품격을 가지는 나라,
'내 삶의 선진국'으로 가야 합니다.

'상식과 양심이 밥 먹여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돈과 기득권 앞에서 죽어가고 있는 상식과 양심을 바로 세워
편법과 불법이 통하지 않는 사회를 만듭시다.
정직한 사람, 땀 흘린 사람,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을 함께 만듭시다.

지금은 '편의 나라'가 아니라 '꿈의 나라'를 만들어야 할 시대입니다.
내란종식과 함께 내전과도 같은 정치도 종식시켜야 합니다.
내란종식을 넘어 불평등 종식이야말로 진정한 시대적 과제입니다.
침몰하는 경제와 민생을 살려야 할 때입니다.


저 김동연은 할 수 있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17년 탄핵 후 첫 경제부총리,
저에겐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30년 넘게 쌓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제가 잘 할 수 있고 제가 꼭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겠습니다.

첫째, 권력을 내려놓고 기득권 개혁에 앞장서겠습니다.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결선투표제,
총선과 선거 주기를 맞추기 위한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으로
제7공화국의 문을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검찰은 해체 수준으로 개편하겠습니다.
로펌취업 제한 등 공직사회와 법조계의 '전관 카르텔'을 혁파하겠습니다.
선거제도 개혁, 국회의원 특권 폐지, 정치바우처 도입 등
'거대 양당'의 기득권으로 가득 찬 정치판도 바꾸겠습니다.

둘째, 불평등 종식을 위해 역사에 남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습니다.
'경제 대연정'으로 국민의 삶,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다시 그리겠습니다.

대기업은 일자리, 노동자는 유연화, 정부는 규제개혁을 주고받는 '기회경제 빅딜',
10개 대기업 도시를 만드는 '지역균형 빅딜',
기후산업에 400조 투자하는 '기후경제 빅딜',
간병국가책임제로 간병살인을 막는 '돌봄경제 빅딜',
감세중단과 국가채무비율 조정으로 200조 재정을 마련하는 '세금-재정 빅딜'.

이렇게 통 크게 주고받는 '5대 빅딜'로
'불평등 경제'를 극복하고 기회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실천하지도 못할 공약으로 장밋빛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포퓰리즘 정책은 하지 않겠습니다. 무책임하게 감세를 남발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습니다.
국민 앞에서도, 국제적으로도,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계파도 조직도 없습니다. 정치공학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계파고,
경제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조직입니다.

이번 대선, '3무 3유' 선거운동으로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선거기간 중 네거티브하지 않겠습니다.
세 과시형 매머드 선대위 조직 만들지 않겠습니다.
조직 동원하는 선거운동 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경쟁하겠습니다.
대규모 선대위가 아니라 후보인 제가 단기필마의 자세로 선거하겠습니다.
자원봉사자, 청년 등 국민과 함께 '젊은 선거' 하겠습니다.

저 김동연의,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을 향한
'유쾌한 반란'을 이제 시작합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