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당 최소 2천만원부터 최대 5천만원 지원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원로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해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진행되는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기초 공연예술 분야(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중 원로예술인이 참여하는 공연을 위한 실행 역량을 갖춘 예술단체이다.
지난해에는 총 22건의 공연이 선정되어 지원된 바 있으며, 올해는 원로예술인의 참여 비율을 확대하는 등의 기준 개편을 통해 더 많은 원로예술인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예술 활동을 이어가고자 하는 원로예술인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르코 누리집의 공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