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국립태권도박물관장에 정상기 전 국립전주박물관장 직무대리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정상기 신임 관장은 국립공주박물관을 비롯해 진주, 청주, 제주, 익산 박물관 등에서 학예연구관 등으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다. 국립전주박물관에 재직 중이던 2020년에는 제8대 전북박물관미술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전북권 내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협의체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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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상기(오른쪽) 신임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이 7일 임명장을 받은 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2025.04.07 thswlgh50@newspim.com |
정상기 신임 관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태권도 전문 박물관인 국립태권도박물관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지역 밀착형 박물관이면서도 세계적인 체육 전문 박물관으로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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