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지역 등 14개 역사 상황 따라 추가 통제 가능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인파 밀집에 대비해 4일 오전 9시부터 6호선 한강진역에서 무정차 통과를 실시한 데 이어, 한강진역의 모든 출입구를 전면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앞서 인파 관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무정차 통과와 출입구 통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집회 인원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모여들면서 안전을 위해 역사 출입구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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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진역 출입구 전면 폐쇄 [사진=서울교통공사] |
한편 이날 첫차부터 3호선 안국역은 무정차 통과와 함께 모든 출입구의 폐쇄를 마쳤다. 또 안국역 외 한강진역 등 14개 역사는 상황에 맞춰 안전사고 우려 시 무정차 통과와 경찰 인력의 지원으로 출입구 차단·통제 조치가 시행될 수 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