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 내린 데 대해 "국민 주권의 승리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다시 숨을 쉰 순간"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짓밟히고 잠시 멈췄던 민주주의가 다시 뛰기 시작한 순간"이라며 이같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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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사진=페이스북 갈무리] 2025.04.04 hkl8123@newspim.com |
김 구청장은 "헌법재판소는 조금 전 11시 22분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헌정사상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이는 단지 한 사람의 파면이 아니다"며 "짓밟히고 잠시 멈췄던 민주주의가 다시 뛰기 시작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계엄령 선포 122일째 되는 날이다. 그리고 이 날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며 "역사란 쓰러질 때가 아니라 다시 일어설 때 쓰인다. 우리는 지금, 바로 그 순간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은 과거의 어둠을 걷고, 새로운 빛으로 나아가야 한다. 상식이 통하는 정치, 책임지는 권력, 그리고 국민의 목소리가 나라의 나침반이 되는 진짜 민주주의 그것이 우리가 함께 써나갈 새로운 대한민국의 서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인용 의견으로 윤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