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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2031년 미국 이어 2035년 영국에서 열린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07:40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07:4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3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총회에서 2031 여자 월드컵은 미국에서 열리며, 2035년 여자 월드컵 개최국은 영국이 될 거라고 밝혔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2031년 대회엔 미국이 유일하게 유치 의사를 밝혔고 2035년 대회 역시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영국'(United Kingdom)으로 단독 유치 신청했다고 인판티노 회장이 말했다.

[베오그라드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이 3일 유럽축구연맹(UEFA) 총회에서 여자 월드컵 개최국을 발표하고 있다. 2025.4.3 psoq1337@newspim.com

2026년 FIFA 총회에서 2031·2035 여자월드컵 개최국이 공식 승인돼야 하지만, 미국과 영국이 각각 경쟁자 없이 홀로 유치에 나서 사실상 개최국으로 결정된 걸로 보인다.

인판티노 회장은 2031년과 2035년에 연달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월드컵이 열리면서 여자 축구 인기를 더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기뻐했다.

2031 여자 월드컵 개최국이 미국으로 최종 결정되면 2003년 이후 28년 만에 다시 미국땅에서 열리게 된다. 2027 브라질 여자 월드컵까지는 32개국이 참가하는데, 2031 대회부터는 48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게 돼 규모가 커진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035년 여자 월드컵에 단독으로 유치 신청서를 냈다. 1966 잉글랜드 남자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을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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