漁 의사·어업기술원 수산질병전문가 등 구성
양식장 선제 방역활동...2차 피해 제로화
[안동·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산불'로 피해지역 양식장의 2차 피해가 우려되자 경북도가 漁 의사 등으로 구성된 긴급 '수산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산불 발생 후 사육환경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양식생물의 스트레스 증가 등 수산생물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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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산불'로 피해지역 양식장의 2차 피해가 우려되자 경북도가 漁 의사 등으로 구성된 긴급 '수산방역기동반'을 가동하고 양식장 선제 방역활동을 전개한다.[사진=경북도]2025.04.03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는 사육환경을 점검하고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하는 등 질병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
수산방역기동반은 선제적 방역 활동을 위해 도내 漁 의사(공수산질병관리사)와 어업기술원 소속 수산질병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양식장의 사육환경 조사와 질병 진단,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과 양식어가 소독약품과 방역물품을 우선 배부해 2차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 환동해지역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번 수산방역기동반 운영을 통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당한 어업인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양식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또 "앞으로도 경북도 어업기술원은 어업인들을 위해 현장 맞춤형 수산 기술개발·보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nulcheon@newspim.com